박성효 신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상화하고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취임 일성을 전했다.
박 이사장은 18일 소진공 대전 본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 참석해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소진공 4대 이사장에 선임된 박 이사장은 1955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대전대학교 공공행정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또한 1979년 행정고시(제23회)에 합격한 뒤 충청남도에서 사무관을 시작으로 제9대 대전광역시장, 제19대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을 역임한 바 있다.
박 이사장은 "현장을 더 잘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맡은 바 업무에 대해 새롭게, 바르게, 열심히 일해서 국가경제를 안정시키고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해 나가야할 일들에 대한 책임감이 무겁지만, 소상공인들의 내일이 오늘보다 나을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과 함께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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