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미즈호가 "월스트리트가 25%의 상승 여력이 있는 크래프트 하인즈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즈호의 존 바움가트너 애널리스트는 "크래프트 하인즈는 새로운 경영 방식과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통해 월가의 컨센서스 이상의 성장을 보여줄 준비가 돼있다"며 "또한 제품 라인의 개선으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움가트너는 "이런 경쟁력으로 현재와 같은 경기 침체기에도 잘 대처하고 있으며, 고소득층과 젊은 세대에도 인기를 더욱 몰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크래프트 하인즈 주가는 올해 6% 가까이 오르며 동종업계에서 시장을 리드해왔지만 월가의 저평가로 경쟁사에 비해 15%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지금이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진단했다.
바움가트너는 "목표가를 주당 48달러로 제시"하며 "이는 전 거래일에 비해 26% 더 랠리 할 수 있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