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이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일본 투어(iKON JAPAN TOUR 2022) 일정을 확대한다.
1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콘은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성 홀서 3회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덕분이다. 실제 최근 개최된 아이콘의 효고현 고베 월드기념홀 3회 공연에 이어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 마지막 공연이 전석 매진된 바 있다.
YG 측은 "티켓을 미처 구하지 못한 팬들로부터 공연 문의 및 일정 추가 요청이 쇄도했다"며 "아이콘 멤버들은 이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대 이상의 무대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아이콘은 오사카에서 다시 한 번 아이코닉 재팬(팬덤명)과 만나게 됐다. 여러 무대로 증명된 아이콘의 압도적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큰 호응이 예상된다.
아이콘은 "또 만나자는 약속을 빠른 시일 내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을 통해 큰 에너지를 얻는다. 이제 우리가 그 에너지를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출시된 아이콘의 일본어 앨범 `FLASHBACK [+ i DECIDE]`는 현지 최대 음악 사이트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차트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너라는 이유 (BUT YOU)` 일본어 버전은 라쿠텐뮤직 주간 차트 정상을 밟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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