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가장 반가운 소식 ‘영구 중단설’의 우려를 뒤로 하고 러시아가, 유럽에 가스 공급을 재개한다고 하죠?
- 러시아, ‘영구 중단’ 우려 끝…유럽에 가스 공급 재개
- 러시아, 21일 이후부터 정기점검 이전 수준 공급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시그널?
- 비관론-전면전 / 낙관론-평화 / 회색론-국지전
- 전면전 성격, 미국과 유럽 주도 NATO군 개입
- - 러시아, 유럽에 가스 공급 재개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시그널?
- 국지전 발생, 전면전으로 비화될지 ‘최대 관심’
- 전면전은 3차 대전, 서로가 선택할 가능성 희박
- ‘SWIFT’ 차단과 푸틴 제재 등…경제는 3차 대전
Q. 시장도 빠르게 반응했는데요. 특히 유럽 증시와 유로화 가치가 빠르게 회복되지 않았습니까?
- 가스공급 재개, 유럽 증시 평균 2%대 급등
- 독일의 슐츠 총리, 가스 공급 재개에 큰 역할
- 獨 증시, 가장 큰 수혜 기대…가장 많이 올라
- 패러티 붕괴됐던 유로화 가치도 빠르게 회복
- 유로화 비중 58%인 달러인덱스, 106대로 하락
- 한미 간 통화스와프 체결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 오늘 국내 증시와 원?달러 환율 움직임 ‘주목’
Q. 유럽에 대한 러시아의 가스 공급 재개는 예상치 못한 일이었는데요. 이번 조치에 대해 여러 평가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다양한 평가 속 ‘푸틴 독트린’ 달성 여부 주목
- 앙겔라 스텐트 조지타운대 교수, 푸틴 독트린
- 크림반도 병합 이어 구소련 공화국 잇단 개입
- 우크라이나, 흑해와 지중해 진출 위한 교두보
- 중국에 빼긴 사회주의 맹주 역할 ‘재탈환’ 목적
- 신냉전 시대의 美 파트너, 中이 아니라 러시아
- 푸틴의 영구 집권을 위한 절대권력 체제 구축
- 푸틴 독트린 달성 아직까지 불확실…변수 많아
Q. 실제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5개월 동안 국가별 명암을 보면 중국이 가장 큰 혜택을 받았지 않았습니까?
- 우크라이나 사태, 시진핑 ‘중립적 자세’ 견지
- 전형적인 중국의 외교전략+시진핑의 맹주전략
- 국익적 관점에서 ‘반사적인 이익’ 누려
- 인민은행, 연준 등 다른 중앙은행과 달리 완화
-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유동성 공급 조치
- 관리변동환율제, 위안화 평가절상 정책과 병행
- 외국인 입장에서 ‘경기부양?환차익?저평가’ 매력
- 러시아와 함께 금융시장 안정, 서방국가는 불안
Q. 앞으로 변수가 많긴 하겠지만 이번 러시아의 유럽 가스 공급 재개는 세계 경제 입장에서도 큰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스태그플레이션’
- 경제 제재와 자원 무기화, 공급 측 인플레 요인
- 6월 CPI 상승률, 유럽 8.6% ·美 9.1%· 韓 6%
- 중앙은행, 인플레 잡기 위해 빅스텝 금리인상
- 6월 CPI 기점으로 ‘인플레 peak out론’ 부상
- 기준금리 인상폭 peak out론, 동반 부상 주목
- 7월 FOMC, 1%p보다 0.75%p 인상 굳어져
Q. 방금 7월 FOMC 회의를 짚어 주셨습니다만 내일 있을 유럽중앙은행 회의 결과도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 7월 ECB 회의, 11년 만에 금리인상 여부 주목
- 가스 공급 재개, 이번 회의에는 영향 주지 못할 듯
- 6월 CPI 상승률 8.6%…타겟선 2%를 4배 상회
- 인플레 안정 중시하는 ECB, 기준금리 올릴 가능성
- 11년 만에 금리인상,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
- 금리 인상폭, 0.25%p vs 0.5%p 이냐 ‘관심사’
- 빅스텝 인상 추세 보편화, ECB도 0.5%p 인상?
Q. 내일 유럽중앙은행이 11년 만에 금리를 올릴 경우 제왕통화 얘기까지 나았던 달러 가치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도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 美 6월 CPI 발표 후 강달러, 제왕(king)통화?
- 달러인덱스, 지난주 109보다 높을 때보다 많아
- 오히려 유로화 약세에 따른 반사적 성격 짙어
- 달러 결제 비중, 中 주도 脫달러화로 갈수록 줄어
- 7월 ECB 회의, 기준금리 11년 만에 인상 예상
- 유로화 가치 회복, 달러인덱스 106대로 안정세
- 달러인덱스, 당분간 유로화에 의한 천수답 장세
- 日, 아베노믹스 포기하고 기시다노믹스 추진?
Q. 예상하지 못했던 러시아의 유럽 가스 공급 소식으로 많이 다루지 못합니다만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 옐런 장관과의 만남도 외환시장 안정 방안도 큰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 6월 美 CPI 이후 1326원 급등, 1500원설도
- 오히려, ‘당일 외국인 매수세 주목해야’ 진단
- 외국인 4일 연속 1조 4천억 순매수, 환율 하락
- 증시, 삼성전자 등 대형주 위주로 회복세 숨통
- 코스피 2300 붕괴시, 극단적인 비관론 나와
- 일부 증권사 2050, 비관론자 1800선까지 전망
- 이때 손절매와 공매도 쳤던 동학개미 ‘큰 손실’
- 증시 ‘上低下高’, 원?달러 환율 ‘上高下低’ 유지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