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총 16억원 정부지원금을 받아 반려견과 반려묘의 건강, 신체 계측, 사양 관리, 활력 징후 데이터 전반을 누적 관리하고, 건강상태와 사양관리 등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개발 및 데이터 구축에 나서는 사업이다.
이노그리드는 반려동물 바이오테크업체인 바이애틱과 서울대, 충남대, 경북대학교 산업협력단 및 전국 주요 동물병원들과 함께 지케스의 데이터 가공 플랫폼의 활용을 통해 수집된 원천데이터들을 AI 학습용 데이터로 가공하고 있다.
회사측은 다양한 반려동물의 건강정보 데이터의 수집에서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인 데이터 구축사업의 전개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생태계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반려동물 AI데이터 구축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고 사람과 지속 공존할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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