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9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앙상블블랭크의 `8월의 크리스마스 - 작곡가는 살아있다`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2021 앙상블블랭크 작곡 공모` 선정 작품인 티아니 왕(Tianyi Wang, b.1992)의 Song of Normality for Solo Flute, 유상민(b.2000)의 Aleph(x):Uber das Unendliche 등이 세계 초연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버나드 갠더(b.1969)의 Soaring Souls, 아놀드 쇤베르크(1874~1951)의 Chamber Symphony No. 1. Op. 9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앙상블블랭크 음악감독 최재혁을 중심으로 객원지휘 김유원, Flute 류지원, 이예진, Oboe 강다해, Clarinet 김길우, 이성호, Piano 정다현, 김보영, Percussion 이서림, Violin 한윤지, 김계희, 박재준, 김서진, Viola 최하람, 정승원, 박하양, Cello 이호찬, 배성우, Doble Bass 유이삭이 참여한다. 작곡 공모 당선자 티아니 왕, 유상민을 비롯하여 위촉 작곡가 이성현, 최재혁, 그리고 윤은혜의 작품이 연주될 예정이다.
2017년 제72회 제네바 콩쿠르 작곡 부문 역대 최연소 우승자 최재혁 예술감독을 비롯하여 국내외의 젊은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블랭크는 그동안 독특한 무대연출로 다양한 현대음악 레퍼토리를 소개하고 있으며, 올해 더하우스콘서트 상주단체로 선정되어 청중들과 더욱 가까이 만나고 있다.
한편 공연 전날인 8월 18일(목)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홀에서도 앙상블블랭크의 8월의 크리스마스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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