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미니 4집 ‘Grown Ass Kid’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는 2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Grown Ass Kid’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거친 그라피티 폰트로 앨범명이 쓰인 티저 이미지에는 지코가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불태우는 모습이 담겨 있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과거의 수많은 경험과 노력이 녹아들어 현재를 이루듯, 과거 자기 모습을 연료 삼아 발전을 거듭한 지코의 성장 자양분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 속 앨범명에도 어린 시절 사진들을 활용해 지코의 성장을 표현, 직역하면 ‘다 큰 아이’라는 뜻을 가진 새 앨범 ‘Grown Ass Kid’의 메시지를 내포했다.
또한 베일에 싸였던 피처링 아티스트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Trash Talk’에는 창모가, ‘Nocturnal animals’에는 지올팍(Zior Park)이 피처링에 참여,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니 4집 ‘Grown Ass Kid’는 ‘음원 톱 티어(Top Tier)’ 지코가 2년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으로, 여전히 트렌드에 민감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할 때 더욱 빛나는 아티스트 지코가 변하지 않는 음악 취향과 열정, 에너지로 긴 공백기를 뛰어넘어 다시금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이유를 함축했다.
한편, 지난 19일 선공개 곡 ‘SEOUL DRIFT’로 컴백 신호탄을 올린 지코는 오는 27일 오후 6시 미니 4집 ‘Grown Ass Kid’를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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