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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3대 마약왕`으로 꼽히는 한국인 남성이 호치민에서 송환됐다.
주호치민 총영사관은 김모씨(47세)가 지난 17일 체포돼 19일 한국으로 송환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530만 달러 상당의 마약 조직을 운영하고 필리핀과 캄보디아에서 마약을 공급받아 한국으로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동남아 3대 마약왕` 중 하나로 꼽히며, 나머지 2명은 지난 2020년과 지난 1월 각각 검거됐다.
김씨는 2019년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뒤, 베트남 곳곳을 옮겨다니며 경찰 추적을 피해왔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국내에 유통된 정확한 마약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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