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C-라발린 그룹은 21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원자로에 대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설계하고 제공하는 6,400만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몬트리올에 기반을 둔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설 서비스 제공업체 SNC-라발린은 체르나보더 원자력 발전소의 운영자인 뉴클리어일렉트릭카와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계약의 일환으로 SNC-라발린은 향후 2년 반 동안 1호기 CANDU 원자로 노심의 핵심 부품을 교체하기 위한 엔지니어링 및 조기 조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SNC-라발린에 따르면 CANDU 1호기 원자로는 국가 전력의 10%를 공급한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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