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이 그 시절 다국적 그룹을 소환한다.
22일 밤 8시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해외에서 왔어요 외국에서 온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그룹 내 외국인 멤버가 존재하는 20세기 가수들을 소개한다. 먼저 2인조 아이돌(최혁준, 이세성)은 하이틴 열풍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H.O.T. 토니안의 우상으로 언급된다. 장나라는 한때 아이돌 팬클럽 활동을 하다 늦은 시간에 귀가를 해 아버지에게 혼난 적도 있다고.
MC 김희철의 결혼 욕구를 자극한 가수들의 근황도 만나볼 수 있다. 이국적인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애즈원의 멤버 크리스탈은 매니저와 결혼 후 현재 LA에서 부동산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이민은 한국에서 결혼했다는 근황이 전해진다. 김희철은 `어제처럼`으로 전성기를 누린 제이 역시 미국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에 "만 40세 안에 결혼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이현우는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하기 전 미국 뉴욕 디자인 회사에서 직장인 생활을 했다고 알려진다. 이현우에 따르면 그는 지각을 안 하는 날이 없을 정도로 회사 생활이 안 맞았으며, 퇴사 후 휴식 겸 한국에 귀국했다가 음반 제작자와 필연적인 만남으로 데뷔하게 됐다고. 특히 MC 김희철과 김민아는 이현우 영어 이름이 `제시`라는 사실에 웃음을 참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해외에서 왔어요 외국에서 온 가수 힛트쏭`은 22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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