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프렌즈가 지난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꿈을 그리다, 함께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제2회 오티즘엑스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제2회 오티즘엑스포’는 오티즘엑스포조직위원회와 함께웃는재단,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양재aT센터에서 진행됐다.
노바프렌즈는 플레이탱고와 함께 위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인지재활을 도울 수 있는 학습교구시제품을 선보였으며, 감각통합, 인지, 놀이치료의 원리를 접목시켜 교구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당사자와 보호자들에게 시연했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설문조사를 통해서 앞으로 연구개발(R&D)단계에서 반영할 기존의 장애인들을 위한 학습교구의 불편사항을 조사하고, 사은품으로 브랜드 굿즈를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최정길 노바프렌즈 대표는 “특수교육분야에서 오랜기간 연구하고 일해오면서 항상 느린 학습자와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위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왔었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로 다시 한번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예비 사용자들의 직접적인 수요를 확인함과 동시에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안에 노바프렌즈의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구축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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