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김지훈, 직진 연하남으로 눈길…완벽 싱크로율

입력 2022-07-22 12:00  




모델 겸 배우 김지훈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속 훈훈한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

지난 14일 첫 공개 이후 풋풋한 캠퍼스 생활을 그려내며 공감을 얻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누구라도 한 달간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특별한 작사 노트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유통기한 주의 로맨스다.

이번 작품에서 김지훈은 국문과 신입생 중 외모로 소문이 자자한 박준영 역을 맡아 등장하는 장면마다 특유의 훈훈한 미소와 깔끔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21일 공개된 4회에서는 박준영의 멈춤 없는 직진남 모드가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그를 끌어당긴 학교 선배 서희수(한지효 분)과 그녀의 오랜 친구 정시호(도영 분) 두 사람 사이로 나타나 희수의 어깨를 다정하게 잡으며 시호의 마음에 파장을 일으켰다.

이어 서희수를 비롯해 정시호, 박세진(권아름 분) 네 사람이 함께 떠난 바닷가. 서희수의 "겨울 바다에는 왠지 쓸쓸해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서 위로가 되거든" 라는 말에 박준영은 바다를 바라보다 "누나. 나 좀 섭섭해요? 그럼 지금 안 행복하다는 거예요? 우리 내년 여름에도 바다에 와요"라는 말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박준영의 단호하지만 애정이 섞인 말을 김지훈은 꿀 떨어지는 눈빛과 애정을 담아낸 대사 전달로 감정을 일거에 나타내며 캐릭터와 동화됐다.

또 바다 앞 골목에서는 서희수를 향해 끊임없이 애정 행각을 펼치며 박준영의 감정은 발화점을 향해 더욱 끓어 올랐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안긴 그녀를 향해 "누나. 이따가 우리 집으로 가요. 나 진짜 누나랑 둘만 있고 싶어"라는 본능적인 말로 이야기를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했다.

김지훈은 사랑에 빠진 연하남의 면면을 깊이감 넘치는 눈빛과 표정, 다정다감한 목소리를 통해 실감나게 그려내며 캐릭터 그 자체로 분했다. 더 나아가 과감함과 자연스러움이 섞인 연기력으로 보는 이들에게 존재감을 선명하게 남겼다.

이렇듯, 돋보이는 비주얼과 프로포션은 물론 현실적인 연기력까지 모두 갖춘 YG 케이플러스의 모델 겸 배우 김지훈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의 남은 이야기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김지훈이 출연 중인 특별한 작사 노트와 함께 시작된 유통기한 주의 로맨스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의 다음 에피소드들은 오는 28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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