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개봉해 장기 흥행 중인 <탑건: 매버릭>에 이어 올여름 유일한 항공재난 영화 <비상선언> 또한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며, 2022년 극장가의 항공 영화들의 흥행 릴레이를 예고한다.
2022년 극장가에 항공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흥행 키워드로 등극했다. <탑건: 매버릭>과 <비상선언>이 그 주인공이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지난 6월 개봉해 2022년 전 세계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대한민국에서도 ‘탑친자’ 신드롬으로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톰 크루즈와 팀 탑건 배우들이 모두 실제 전투기에 탑승해 촬영한 만큼, 리얼함과 스크린 가득 전달되는 스릴감으로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전투기로 함께 비행하는 듯한 체험형 관람이 열풍을 일으키며 4DX관, 스크린X관 등의 특별관 포맷의 상영이 다시 열리는 등 신드롬급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탑건: 매버릭>의 흥행을 이을 또 하나의 비행기 영화로 <비상선언>이 여름 극장가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
올여름 유일한 항공재난 영화 <비상선언>은 실제 할리우드에서 비행기 세트를 공수해 대한민국 최초 360도 회전하는 롤링 기법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영화 속에서 비행기가 360도로 회전하는 장면은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영화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 예정이다.
IMAX, 4DX,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특별관 포맷 개봉까지 확정한 <비상선언>은 <탑건: 매버릭>에 이어 대형 스크린으로 즐기기에 최적화된 체험형 영화로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한편 <비상선언>은 <관상>, <더 킹>의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김소진, 박해준까지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모두 참여해 화제를 모으는 작품.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긴장감과 몰입도로 올여름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영화 <비상선언>은 8월 3일 대한민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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