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국의 `윈큘레이터` 22년형 모델(BKF-2135F)이 최근 실시된 한국소비자원 선풍기 시험평가에서 총 15개 평가 제품 중 가장 조용한 제품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보국 윈큘레이터는 날개 보호 가드 형상이 일반형 선풍기와 달라 `특수형 선풍기`로 분류되는 써큘레이터 제품으로, 최대 풍속 시 보국 제품이 다섯 번째로 빠르며 소음은 39dB로 가장 조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윈큘레이터 22년형은 기존 5엽에서 업그레이드된 7엽 날개가 바람을 잘게 부수어 부드러운 자연 바람을 구현한다. 안전망 간격은 8mm로 촘촘해 사용 안전성이 높아 한국소비자원에서 영유아에게 안전한 선풍기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자연풍 및 수면풍 모드, 좌우 자동 회전, 7.5시간 타이머 등의 기능을 갖추고 리모컨 조작 사용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보통 선풍기 및 써큘레이터는 풍절음이 불가피하게 발생해 전면 망의 형태가 바람 소리에 영향을 미치지만, 보국 윈큘레이터 제품은 나뭇잎 모양을 모티브로 해 설계된 보국만의 지오메트릭 전면 망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전면 망은 공기역학적 유동성이 뛰어나 소음 문제를 완화시켜 침실이나 공부방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빠른 풍속을 유지하는 동시에 바람 폭을 넓게 해 강력하고 풍성한 바람을 전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보국전자 관계자는 "보국전자는 자체 연구소를 갖추고 대학 교수 등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등의 노력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국의 윈큘레이터 라인은 2020년 첫 출시를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형태와 컬러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총 10개 모델로 현재까지 누적 6만 4천여 대, 약 32억 원의 판매를 달성한 바 있으며 심도 있는 연구·개발을 통해 윈큘레이터를 포함, 여러 유형의 신제품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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