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TRI.BE)가 내달 9일 전격 컴백한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는 21일과 22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8월 9일 발매되는 세 번째 싱글 ‘LEVIOSA’의 첫 번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새 앨범명 ‘LEVIOSA’ 로고와 함께 비비드한 퍼플 컬러의 캐비닛과 아기자기한 오브제들이 눈길을 끈다. 별자리가 그려진 듯한 테이블에는 각양각색의 캔들과 흩어진 꽃잎, 마법 카드가 청량하면서도 신비로운 무드를 풍겨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티저 영상에는 화려한 샹들리에를 비롯해 현란한 네온사인, 트라이비의 로고와 키스 마크로 가득 채워진 교실 등 유니크한 감성이 묻어나는 세트장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독특한 네일 아트를 한 멤버들의 맞잡은 손이 클로즈업돼 트라이비가 새 앨범으로 선보일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영상에는 타이틀곡 ‘KISS’의 사운드 일부가 공개, 약 12초의 짧은 영상만으로도 중독성 강한 비트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트라이비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 이후 약 10개월 만에 새 싱글 ‘LEVIOSA’ 발매 소식을 전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매 앨범마다 틀을 깨는 음악적 도전과 탁월한 보컬 실력,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압도적인 글로벌 인기를 독차지한 트라이비가 앨범명 ‘LEVIOSA’처럼 어떤 매혹적인 마법 주문으로 올여름을 물들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울러 트라이비는 멤버 진하가 건강상의 문제로 휴식기를 가지며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바, 이번 신보 ‘LEVIOSA’는 6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트라이비의 세 번째 싱글 ‘LEVIOSA’는 오는 8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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