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 6층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김민수 본부장(우측에서 4번째), 한국무역보험공사 윤종배 본부장(우측에서 5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20726/B20220726104630480.jpg)
신한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글로벌공급망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는 수입기업의 수입보험을 지원하고, 고객납부 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중소·중견기업이 수입자금을 대출받거나 신용장을 발행할 경우 발생하는 보험료를 지원해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수입보험료 50% 우대 지원, 수출채권 유동화 자금 필요 기업에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80%를 우대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수출입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안정적인 원자재 조달과 실질적 지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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