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물가가 크게 오르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해 세계 경제가 더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IMF는 올해 세계 경제가 3.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4월 수정한 전망치 3.6%보다 0.4%p 더 낮은 수치다.
IMF는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중국 성장 둔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대폭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IMF는 내년 세계 경제가 2.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전망치보다 0.7%p 낮은 수치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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