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기업체가 밀집한 업무지구 인근의 상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주거, 생활, 문화, 교통망 등을 만족하는 `완성형 인프라`가 장점으로 부각되기 때문이다.
고정적인 임대수익은 물론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업무지구 인근으로 유동자금이 집중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성수동이다.
대기업을 비롯해 벤처, 스타트업 기업이 밀집한 `대형 클러스터`로 변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가 새로 선보이며 향후 성수동을 대표할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다양한 개발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상가의 프리미엄이 더해지고 있다. 기존 삼표레미콘 부지에 건립 추진 중인 한국판 `오페라하우스` 등 대규모 개발호재를 비롯해 IT산업개발진흥지구 지정, 성수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이 대표적.
교통망도 눈여겨볼 대목으로 더블역세권으로 대중교통 편의가 보장되며 뚝섬역, 한양대역, 서울숲역 도보권에 자리한다. 성수대교, 영동대교를 축으로 강남북을 연결하는 서울 동북부 교통 중심지로 부상했다.
아파트 단지 고정수요 총 1,353세대를 비롯해 성수동 중심상권에서 배출되는 수요를 품고 있으며 가시성과 집객력 면에서도 탁월한 스트리트몰 설계로 조성될 예정이다.
배후수요를 보면 뚝섬역, 성수역 유동인구 약 100만여 명, 서울숲 일 방문자수 약 25만여 명, 한양대학교, 한양여대 약 3만여 명에 이르며 최근 개관한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 이용고객 및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약 5,600여 개에서 배출되는 구매력 높은 비즈니스 수요가 대기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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