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다음 달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 84㎡(이하 전용면적), 102㎡ 762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84㎡ 75실, 총 6개동 837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84㎡A 493가구 ▲84㎡B 171가구 ▲102㎡ 98가구, 오피스텔은 ▲84㎡OA 50가구 ▲84㎡OB 25가구로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2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서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최고 39층의 주거단지로서 서대구 권역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서구는 KTX 서대구역이 개통하면서 지역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3월 개통한 서대구역은 서울역·수서역에서 출발해 부산역에 도달하는 KTX와 SRT가 각각 28회, 10회씩 정차한다. 또, KTX뿐 아니라 대구권 광역철도 등 총 5개의 철도 노선이 연계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4bay 판상형(일부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타입별로 초대형 드레스룸, 건식 세면대와 욕실, 마스터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실 다락층이 설계됐다.
또 주출입구부터 중앙 광장까지 이어지는 조경 설계가 적용되며 실내체육관,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실내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선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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