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본업 확인 필요"...목표가 줄줄이 하향

홍헌표 기자

입력 2022-07-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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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SK바사, 23.5만→17만"
하나증권 "16.5만→15만"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장 초반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3,000원(-2.36%) 내린 1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의견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견고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불확실성을 보완해줄 지속 가능한 본업으로의 색깔 바뀜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는 23만5,000원에서 17만 원으로 하향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이유는 코로나19 변이 및 사망자 예측 불확실성으로 인한 해외 매출 제거로 2022년, 2023년 실적 추정치가 하향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코로나19 팬데믹의 강도가 약해지고 백신의 경쟁환경이 변화하는 부분을 반영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수적으로 가정해 햐향 조정한다"며, "목표가는 16만5,000원에서 15만 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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