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10년 만에 40억 개를 넘어섰다.
삼양식품은 2012년 불닭볶음면 시리즈를 출시한 이래 2017년 누적 판매량 10억개, 2019년 20억개, 2021년 30억개를 달성한 데 이어 불과 1년만에 40억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액은 2017년 1억달러 고지를 넘은 이래 꾸준히 늘어 올해 4억달러 달성을 눈 앞에 뒀다. 현재 전세계 90여개국에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삼양식품은 올해 불닭볶음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방탄소년단 콘서트 메인 스폰서, 유럽 최대 K-POP 페스티벌 `2022 코리아 페스티벌 with KPOP.FLEX` 참여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SNS 숏폼 챌린지를 운영해 불닭 브랜드를 알릴 숏폼 챌린지 놀이 문화를 조성하기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는 수출 전용 제품 개발에도 적극적인데, 하반기 아시아 지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독보적인 글로벌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해외 법인을 통한 현지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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