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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민우가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의 마지막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월 새로운 시즌으로 막을 올린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은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디론가 끌려가 사라지는 공포 시대, 사랑과 믿음으로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고 있는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자정 직전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민우는 극중 기타를 담당하는 플레이어3으로 합류했다. 출중한 기타 연주 실력과 노래 실력을 여가 없이 뽐낸 그는 곧 이어서 주인공 비지터로 캐릭터 변신에 나서며 약 7개월 동안 쉴 새 없이 무대를 누볐다.
그의 묵직한 연기력으로 완성된 의문의 손님 비지터는 극이 진행될수록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 시키는 존재로 활약했다. 이후 맨과 우먼 부부를 찾아온 불길한 존재로 파고들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관객들은 절정으로 치닫는 스토리에 걸맞는 파워풀한 기타 연주와 노래 실력으로 완성된 남민우 표 ‘비지터’에게 뜨거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새 시즌에서 각기 다른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낸 남민우는 “2020년도에 이 작품을 처음 보고 느꼈던 그 설렘과 흥분을 제가 또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깊은 여운이 느껴지는 소감도 함께 전했다.
한편, 남민우는 현재 영화 ‘동감’과 드라마 촬영에 한창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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