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라이비(TRI.BE)가 새 앨범 스포일러에 나서며 컴백 화력을 끌어올렸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공식 SNS를 통해 트라이비의 세 번째 싱글 ‘LEVIOSA(레비오사)’ 콘셉트를 예고하는 스포일러 비디오를 오픈했다.
‘트라이비’s 스포 TV’라는 센스 넘치는 제목으로 기대감을 높인 영상은 트라이비의 신보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이 담겼다. 잔망스러운 눈빛과 화사한 미소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현빈과 소은을 시작으로 트라이비 멤버들은 장난기 가득한 포즈와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발산,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새 싱글 ‘LEVIOSA’의 메인 콘셉트에 대한 질문에 소은은 갑자기 핵폭탄 급 스포일러를 외쳐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송선 역시 “저희는 굉장히...”라며 마지막까지 ‘셀프 스포일러’를 자처해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콘셉트 힌트는 삐처리됐지만 영상 공개와 동시에 팬들은 콘셉트를 유추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트라이비는 앞서 공개된 단체, 개인, 유닛 콘셉트 포토를 통해 스타일리시하고 눈부신 비주얼을 과시하며 청량하면서도 유니크한 하이틴 무드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이번 앨범을 통해 트라이비만의 키치한 악동 매력을 극대화하며 한층 진화된 청량함에 하이틴 감성을 한 스푼 더한 ‘청량아치’로 또 한 번의 변화무쌍한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트라이비는 오는 9일 새 싱글 ‘LEVIOSA’로 전격 컴백한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글로벌 루키’로 급성장세를 이룬 트라이비의 한층 뚜렷해진 음악적 스타일과 차별화된 매운맛 퍼포먼스를 총망라, 올여름 트라이비의 마법에 모두를 빠지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트라이비의 세 번째 싱글 ‘LEVIOSA’는 오는 9일 오후 6시 발매되며, 타이틀곡 ‘KISS’로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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