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이 대구시장으로 당선되면서 공약으로 내건 `수성남부선 지상철` 조기 추진이 지역의 관심사로 급부상했다.
수성남부선은 대구 수성구 수성동에서 대구 달성군 가창까지 잇는 계획으로 해당 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 일대는 교통 여건 개선 및 다양한 인프라 확충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수성구 파동 일대에 신규 분양 단지 KCC건설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을 분양에 나섰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 일대에 들어서는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은 지하 7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74~206㎡ 아파트 755가구로 지어진다.
KCC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집약됐고 21개 주택형 (주방 강화형 타입, 자녀방 독립형, 단층 테라스형 타입, 복층형 테라스형 타입, 펜트하우스형)을 선보여 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전체 755세대 중 중대형(전용 85㎡초과) 주택형이 206세대(15개 타입)으로 구성된 중대형 특화 단지로 이 중 테라스, 복층형 특화 설계 등이 도입된 중대형 주택형이 130세대를 차지한다.
단지는 또 KCC건설만의 고품격 특화설계인 `스위첸7`이 적용되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안면인식을 통한 공동현관문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지문인식을 통한 세대 현관문 열림등이 가능한 원패스시스템, 일반 아파트(200만 화소)대비 2배이상 선명한 400만 화소의 CCTV, 스마트폰으로 세대 내 제어가 가능한 IoT서비스, 최첨단 실내정화 시스템인 스위첸 Healthy system 등이 적용된다.
여기에 기존 아파트(2.3m)대비 30㎝ 더 넓은 주차공간과 주차유도시스템과 관리비 부담을 낮춰주는 친환경 에너지시스템 이 적용되는 생활밀착형 특화 설계도 주목할 대목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사선형 동간 배치를 통해 동간 간섭을 최소화했고, 단지 내 곳곳에는 10개소에 달하는 프라이빗 가드닝과 테마형 놀이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골프 클럽 등의 운동 시설을 비롯해, 도서관, 경로당, 키즈클럽, 스위첸 스테이션(라운지) 등이 들어서 외부 외출 없이도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이 위치한 수성구 파동일대는 다수의 새 아파트가 조성 중에 있으며, 기공급단지와 사업추진 예정 단지를 포함해 약 7,000여 세대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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