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7대 미스테리' 이것이 풀려야 韓 주가, 본격 오른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2-08-02 08:23   수정 2022-08-02 08:23

    요즘 들어 종전의 경제이론으로는 이해되지 않은 현상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시청자분들의 문의가 많은 일곱 가지 미스테리 현상을 골라서 오늘은 이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지난달 의외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던 뉴욕 증시가 오늘은 소폭 하락 마감했는데요. 종합적으로 짚어주시죠~
    - 증시, 하반기 들어 빨라도 너무 빠른 회복세
    - 나스닥 S&P500 다우
    - 12.3% 9.1% 6.7%
    - 7월 FOMC 이후, 3일간 나스닥 7.2% 급등
    - 기술적 지표상, 8월 들어 첫날은 다소 주춤
    -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 4주째 장기간 지속
    - 10년물 금리 2.5%대, 인플레보다 경기침체
    - 달러화, 엔화와 유로화 반등으로 추가 하락

    Q. 주변에서도 흔히들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미국 경기가 침체냐, 아니냐]를 놓고 지속되는 논쟁인데.. 바이든 대통령을 포함해 옐런 장관과 파월 의장은 왜 경기침체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입니까?
    - 경기 판단, 이론상 2개 분기 연속 성장률 추이
    - 美 성장률
    - 2021년 3분기 2021년 4분기 2022년 1분기
    - 2.1% 6.9% -1.6%
    - 2분기 성장률 -0.9%, 美 경기 사실상 침체국면
    - 바이든, 고용호조 등을 들어 “경기침체 아냐”
    - 2차 대전 이후 2분기 연속 역성장, 경기침체
    - 유일하게 1947년 2분기 연속 역성장, 경기회복
    - IMF와 연준의 전망 토대, 경기침체 빠질 가능성

    Q. 바이든 대통령이 경기침체가 아니라는 근거를 삼고 있는 고용시장은 경기가 침체되는 데 왜 악화되지 않았던 걸까요?
    - 이론상 경기 침체시, 실업률은 상승
    - 2분기 연속 역성장 속 실업률은 3.6% 유지
    - 실업률 3.5∼3.6%…연준의 개념상 ‘완전고용’ 수준
    - 이론상 경기 침체시, 실업률은 상승
    - 실업률 등 고용 통계, 대표적인 경기후행지표
    - 상반기 경기침체, 하반기 이후 고용통계 반영
    - 실업률 개념, 실업자 중에서 ‘자발적 실업자’는 제외
    - Great Resignation 감안하면 실업률 5%대

    Q.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본다면 러시아가 받는 타격이 더 커야하는데 왜 미국이 더 큰 타격을 받는 걸까요?
    - 이론상 전쟁 발생국이 제재국보다 ‘큰 손실’
    - 우크라이나 전쟁, 제재면에서 3차 경제전쟁
    - 전쟁이 장기화되면 될수록, 美 경제의 타격 확대
    - IMF, 올해 美 성장률 3.7%→ 2.3% ‘대폭 하향’
    - 러시아,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원유대금 급증
    - IEA, 연초 대비 25%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
    - IMF, 올해 러시아 성장률 전망
    - 4월 -8.5%에서 이번에는 -6.0%로 상향
    - 전쟁 장기화될 경우, 궁극적으로 양국 모두 ‘패자’

    Q. 많은 문의 중 하나는 ‘인플레가 세계 경제의 최대 현안으로 불거졌는데 국제 금값과 비트코인 가격이 왜 하락할까?’ 하는 부분이거든요?
    - 이론상 인플레 헤지자산 ‘금과 비트코인
    - 금값, 올해 3월 2,043달러→ 8월 1일 1,785달러
    - 비트코인, 작년 11월 67,000달러→ 21,000달러
    - 금과 비트코인, 인플레 헤지자산 역할 어려워
    - 금, 공급여건 악화로 오히려 가격변동 가장 심화
    - 비트코인, 헤지자산 필수요건인 ‘value’ 없어
    -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심은 엘살바도르 ‘디폴트 우려’
    - 금을 법정화폐로 삼은 짐바브웨, 인플레 잡을까?

    Q. 인플레 관련해 궁금증 하나 더 풀고 가지요. 환율전쟁하면 각국이 자국통화를 평가절하하는 것인데요. 왜 요즘은 자국통화 가치를 올리는 것도 환율전쟁이라고 하는 걸까요?
    - 작년 11월 중순 방송, ‘새로운 환율전쟁’ 진단
    - 종전 환율전쟁, 자국통화 절하 통한 수출 증대
    - 새로운 환율전쟁, 인플레 방지 위한 평가절상
    - 환율전쟁, 대표적인 근린궁핍화 정책으로 분류
    - 종전 환율전쟁, 경쟁력 열위를 경쟁국에 전가
    - 새로운 환율전쟁, 인플레를 수입국에게 전가
    - 새로운 환율전쟁, 세계 경기 침체를 가속시켜

    Q. 세계에서 유일하게 금리를 올리지 않는 일본 일본의 엔화 가치는 왜 거꾸로 강세를 보이는 것입니까?
    - 이론상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엔화가 약세
    - 70개국 금리인상, 55개국은 빅스텝 금리인상
    - 스위스 -0.25%·덴마크 -0.1%·일본 -0.1%
    - 스위스와 덴마크 0.5%p 인상, 일본만 안 올려
    - 엔고의 저주, 일본은 경기가 침체되면 ‘엔 강세’
    - 엔화표시 국채, 일본 국민들이 97%를 갖고 있어
    - 한국인 포함 국제 환투기 세력, 엔화 강세 베팅
    - 달러 대비 엔 강세, 엔·달러 환율 139엔→ 131엔

    Q. 우리 문제와 관련된 궁금증도 많은데요. 가장 문의가 많은 것은 한미 간 금리가 역전됐는데 왜 외국인 자금은 이탈되지 않는 것인가 하는 부분이죠?
    - 이론상 韓·美 금리역전시, 외국인 자금이탈
    - 7월 FOMC 이후, 美 2.5% vs. 韓 2.25%로 역전
    - 7월 FOMC 이후, 외국인 자금 6천억 이상 유입
    - 작년 8월 이후 ‘韓高美低’ 속에 외국인 자금 이탈
    - 신흥국 외자 유출입, 금리차보다 펀더멘탈 중요
    - 7월 말에 발표된 2분기 성장률, 한국이 더 높아
    - 외환보유, 2선 자금까지 포함하면 ‘충분한 수준‘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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