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로스(Ross Stores)와 벌링턴(Burlington Stores)에 대해 매수 등급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브룩 로치(Brooke Roach)는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의류 소매업체가 소비자 지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두 회사가 더 나은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산업 재고 수준 증가, 임의 소비재 소득에 대한 압박, 인플레이션 역풍, 마진과 수익에 부담을 주는 지속적인 비용 압박으로 의류 부문의 전망이 계속 약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위치에서 로스와 벌링턴이 방어적인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로스에 대해 회사가 매장 공간을 확장함에 따라 주당 102달러의 목표 가격을 제시했다.
벌링턴의 경우 브랜드가 인기를 얻고 의류 체인이 매장을 개선함에 따라 여기에서 22%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벌링턴의 12개월 목표주가 주당 183달러로 제시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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