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3일 BMW의 `2 시리즈 액티브 투어러(Series Active Tourer)` 2세대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2 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BMW 최초의 전륜 구동 미니밴으로 스포티한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스포츠`는 유럽형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다.
3+1의 와이드 그루브를 통해 우수한 배수 성능을 제공하고 고속 주행에 적합한 비대칭 패턴이 특징으로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여기에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이 크게 개선됐고, 신규 컴파운드 적용으로 접지력과 제동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엔페라 스포츠는 독일의 `아우토빌트`, `ADAC 모터벨트`를 비롯해 `아체에 렌크라트`등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강력추천`, `구매 추천` 평가를 받았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선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넥센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며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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