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호텔 체인도 낙점…보폭 넓히는 CJ 친환경 소재

유오성 기자

입력 2022-08-04 10:05  



CJ제일제당이 개발한 친환경 생분해 소재가 사용처를 넓혀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와 손잡고 PHA 소재를 활용한 호텔용 어매니티 개발과 적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우선 국내 아코르 계열 24개 호텔에서 제공하는 각종 플라스틱 용품을 PHA 소재로 대체한다.

컵이나 비닐봉투, 빗, 어매니티 용기 등을 PHA 소재를 이용해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코르는 국내 호텔에 PHA 소재를 적용해 본 뒤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내 호텔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코르는 페어몬트, 풀만, 노보텔 등 호텔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 110여개국에 5천개 이상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1회용 플라스틱 물품을 퇴출하고 친환경 소재 사용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는데, 특히 특정 조건에서만 분해되는 산업 생분해 소재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무와 비슷한 부드러운 물성을 지닌 비결정형 aPHA를 대량 생산하고 있다"며 "이 같은 경쟁력이 아코르의 엄격한 플라스틱 사용 정책과 잘 맞아떨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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