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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무부는 중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을 따르고 있으며 대만해협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이 방문하는 가운데 나왔다.
레티투(Le Thi Thu) 외무부 대변인은 "베트남은 모든 관련 당사자가 대만 해협의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고 평화와 안정유지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펠로시 의장이 중국의 강한 반대에도 대만 방문을 강행하자 대만 해협을 둘러싼 중국과 대만은 물론 미중간 긴장이 최고조를 향해 치닫고 있다.
펠로시 의장은 대만 도착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미 의회 대표단의 대만 방문은 대만의 힘찬 민주주의를 지원하려는 미국의 확고한 약속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트위터에 "대만은 강력하고 활기찬 민주 국가이고, 인도-태평양에서 우리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적었다. (출처: vietnam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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