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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1~6월 뎅기열로 사망한 사람은 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명 늘었다.
사망자 중 18명이 어린이였다.
동기간 뎅기열 환자는 13만60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늘었다.
뎅기열 환자는 4월 말부터 장마를 겪은 남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보건부 측은 "의료진이 뎅기열 환자의 심각한 증상을 진단하지 못해 초기 진료가 어려워 상태가 악화됐다"고 부연했다.
WHO에 보고된 전세계 뎅기열 발병 건수는 2000년 50만5430건에서 2019년 520만 건으로 지난 20년 동안 8배 이상 증가했다.
주로 젊은 연령대에 뎅기열 감염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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