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시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공익재단으로, 우리은행 등 15개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소외계층·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저소득 소상공인들의 생계지원과 상권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장기적인 치료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취약계층의 의료비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그룹사별 사회공헌 조직의 3대 축을 기반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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