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중대본 3단계 격상…위기경보 '심각'

입력 2022-08-09 06:59  





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 서울, 경기, 인천을 중심으로 호우경보가 발표되고 매우 강한 비가 지속됨에 따라 9일 오전 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풍수해 위기 경보는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행안부는 호우 대응을 위해 전날 오전 7시30분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오후 9시 30분에는 2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행안부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호우대처 긴급상황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 대책, 서울시 피해현황 및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관계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비상근무체계 강화와 호우 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하천범람이 우려되는 곳은 즉시 대피토록 하고 역류발생·도로침수 등 피해발생지역은 현장을 신속히 통제할 것을 지시했다.

피해지역은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응급복구를 하고, 필요하면 군부대 등 지원을 통해 사회 인프라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무엇보다 국민생명을 지키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면서 "관계기관은 총력을 다해 호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호우피해로 인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