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EVERGLOW)가 호주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측은 9일 “에버글로우가 오는 13일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Hallyu Pop Fest Sydney 2022 (한류 팝 페스트 시드니 2022)`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Hallyu Pop Fest Sydney 2022`는 전 세계 K-POP의 인기를 입증하는 페스티벌로 공연이 열리는 쿠도스 뱅크 아레나는 호주에서 제일 큰 실내 공연장으로, 에버글로우의 글로벌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앞서 에버글로우는 ‘Hallyu Pop Fest London 2022’ 무대에 올라 영국 팬들을 만났다. `Adios (아디오스)`, `봉봉쇼콜라 (Bon Bon Chocolat)`, `LA DI DA (라 디 다)`, `Pirate (파일럿)`, `DUN DUN (던 던)`까지 히트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소속사 측은 “시드니 공연에서도 에버글로우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실력이 무대를 꽉 채울 전망이다”며 “에버글로우는 히트곡 무대와 함께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덧붙였다.
2019년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에버글로우는 다수의 히트곡으로 활동하며 활약했다. 최강 퍼포먼스 그룹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1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슈퍼돔에서 개최된 `SARANGHAE KSA - Jeddah K-Pop Festival 2022(사랑해 KSA 제다 케이팝 페스티벌 2022)`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역사상 최초의 걸그룹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또 런던에 이어 시드니에서 열리는 `Hallyu Pop Fest 2022`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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