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영업익 153억 원…전년 대비 소폭 감소

김수진 기자

입력 2022-08-09 15:23  




피부 리프팅 장비 슈링크 제조사 클래시스가 2022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1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161억 원 대비 5% 감소했다. 매출액은 3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295억 원 대비 11% 증가했으며,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6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508억 원 대비 34% 증가했다.

클래시스 측은 매출 호조에 대해서는 올해 출시된 신제품 `슈링크 유니버스`의 견조한 판매를 원인으로 들었다. 기존 슈링크에서 슈링크 유니버스로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소모품인 카트리지 판매량도 매월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TV 광고 송출 등 마케팅비 증가 ▲국내 장비 매출 증가에 따른 판매수수료 증가 ▲원재료 상승 등을 주 요인으로 설명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회사 측은 2분기 중 6월은 클래시스 역사 해외 월매출이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기존 장비인 슈링크의 누적 판매 대수 증가와 함께 소모품 매출이 전년비 23% 늘어났다고 밝혔다.

클래시스는 올해 상반기를 결산하면서 매출 가이던스도 발표했다. 회사 측에서 제시한 2022년 올해 연간 매출액은 약 1375억 원으로 전년 1006억 원 대비 37% 증가한 금액이다. 클래시스의 대표제품인 슈링크 유니버스의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가 올해 상반기 만에 1,000대를 넘어섰고 안정적인 장비 판매와 더불어 소모품 매출 확대가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지난 8월 1일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볼뉴머에 대한 기대감으로 예상 매출 1400억 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며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의 국내 성공적인 브랜딩과 더불어 HIFU와 RF 기술 간 시너지, 해외 시장 진출 등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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