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원전 일감 1,306억원 공급…862억원 발주 완료

신재근 기자

입력 2022-08-10 15:21  


정부가 올해 중 원전 업계에 1,306억 원 규모의 긴급 일감을 공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 원전 기자재 협력업체 등과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일감 1,306억 원 중 862억 원은 이미 발주를 완료했다.
앞으로 절차를 더욱 신속히 진행해 10월까지 대부분의 일감 발주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한울 3, 4호기는 지난 달 환경영향평가에 들어갔고, 오는 2024년 착공을 목표로 효율적인 절차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안에 사전 제작 일감이 나가도록 하고, 주기기 계약도 최대한 앞당겨 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전 업계에 대한 금융 지원도 추진한다.
정부는 원전 기업을 대상으로 1천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과 특례보증을 신설해서 지원을 시작했고, 60여개 기업의 신청에 대해 심사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노형과 기자재 등 수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원전수출전략추진단`도 다음 주부터 가동하기로 했다.
원전수출전략추진단은 한전과 금융기관, 민간기업 등이 모두 참여하는 민관합동 원전 수출 총괄 추진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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