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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인증원(대표 황은주)이 오는 23일 온라인(ZOOM)을 통해 제3차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 비대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그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춘 체계를 제3자인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경영인증원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 인증사무국 이영찬 상무는 "UN의 `기업과 인권이행지침(UNGP)`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의 준수 등 국제사회의 인권경영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고, 정부에서도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해 인권경영 제도화 및 피해구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 확대로 인권문제에 대한 기업의 책임요구가 증대함에 따라 조직 내 인권경영시스템의 체계적 구축 및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대응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인증원 관계자는 "2019년 부산항만공사에 1호 인증이 발행된 이후 현재 62호 인증서가 발행됐으며, 최근 ESG경영의 사회분야 주요 이슈로 인권경영이 대두됨에 따라 금년에 민간기업 최초로 SK주식회사가 인증을 획득하는 등 연말까지 90호 이상 인증기업이 배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금번 설명회는 인증제도 소개, 신청 및 제출서류 작성 안내, 구축 지원 프로그램 소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신청접수는 한국경영인증원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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