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은 고용창출 실적과 고용의 질이 우수한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에듀윌은 지난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세 번째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제도가 지난 2018년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에듀윌은 벌써 세 번째 인증을 받게 돼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든 기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게 에듀윌의 설명이다.
에듀윌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해 실질 노동시간을 대폭 단축했으며, 2020년에 비해 2021년 18%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했고 2021년 기준 비정규직 인턴 직원을 100%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또 에듀윌은 호텔급 안마시설인 `힐링큐브`, 사내 심리상담실 `마음, 쉼`, 로봇 바리스타 `윌리`, 장기근속 휴가제도 등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천하고 있다. 신입사원 초임과 인턴 사원 임금을 꾸준히 인상해 왔으며, 정기적인 직원만족도조사를 통한 업무 환경 개선, 평가제도 개편 및 연봉 평가 방식 개선 등을 활발히 진행하며 노사 상생 방안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권대호 에듀윌 대표는 "`고객의 꿈, 직원의 꿈, 지역사회의 꿈을 실현한다`는 회사의 비전 중직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에 이번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생각한다"며 "에듀윌은 앞으로도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만들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객의 꿈과 직원의 꿈, 지역사회의 꿈을 이루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신용평가 및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200여개의 직·간접적 행정·재정적 지원이 1~3년간 제공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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