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버거, 또 가격인상…"버거 4천원대 유지"

입력 2022-08-16 08:19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 버거는 약 40개 메뉴의 판매 가격을 평균 5.5% 인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의 가격은 3천700원에서 4천원으로, `그릴드 불고기`는 2천200원에서 2천500원으로 각각 올랐다.

노브랜드 버거는 작년 12월 28일에도 버거 제품의 가격을 평균 2.8% 올린 바 있다. 약 8개월 만에 다시 가격을 인상한 것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원재료비, 물류비, 인건비 등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판매가를 조정하게 됐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거 단품의 평균 판매가격은 4천원 대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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