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첫 콘셉트 포토 공개로 컴백 기대감을 예열했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1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SHINING UP(샤이닝 업)`의 화랑, 태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포토 속 화랑과 태래는 두 가지 무드의 이미지를 통해 반전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공간은 핑크색과 노란색으로 조합돼 따뜻한 느낌을 자아내는 가운데 잔디 위에는 색색의 꽃들이 피어있어 화사한 느낌을 더한다. 여기에 화랑은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태래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화랑은 과감하게 풀어헤친 셔츠와 블랙 슈트 조화로 남성미를 물씬 풍겼고, 태래는 석양이 지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감성적인 샷을 완성했다.
두 사람의 비주얼 합이 돋보이는 유닛 이미지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태래는 파스텔톤의 니트 소재 의상과 화려한 주얼리로 온화하면서도 개성 있는 룩을 연출했다. 화랑 또한 유니크한 무드의 재킷과 모자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힙한 매력을 발산했다.
템페스트의 두 번째 미니앨범 `SHINING UP`은 데뷔 앨범 `It`s ME, It`s WE(잇츠 미, 잇츠 위)` 이후 약 5개월 만의 신보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빛`을 주제로, 끝도 없이 반짝이는 청춘의 에너지와 감성을 담았다.
밝고 파워풀한 에너지가 담긴 전작 `Bad News(배드 뉴스)`에 이어 싱그러운 청춘의 한 페이지를 그려낼 템페스트의 신보 `SHINING UP`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템페스트의 두 번째 미니앨범 `SHINING UP`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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