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록킹돌(Rocking doll)이 선공개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제대로 터뜨렸다.
록킹돌(로아, 주리, 아리, 레나)은 16일 오전 5시(한국 시간 기준)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SURVIVE (서바이브)` 수록곡 `Grey (그레이)`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록킹돌은 화려한 배경을 뒤로한 채 각자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비주얼, 전체적으로 어둡고 강렬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뮤직비디오는 록킹돌의 새로운 변신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록킹돌은 반전 매력을 담은 블랙과 화이트 스타일링과 콘셉트에 어울리는 섬세한 표정 연기로 곡의 무드를 한층 살렸다. 특히 록킹돌은 바이크를 타고 내달리는 모습을 통해 한층 더 짙어진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Grey`는 1970년대 신디사이저 팝에 레트로 디스코와 현대적인 멜로디가 가미된 곡이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인간의 존재를 흑과 백이 혼합된 `Grey`로 표현해냈다.
록킹돌은 지난해 12월 이색적인 세계관과 독보적인 외계 요정 콘셉트로 첫 번째 싱글 ‘Rocking Doll (록킹돌)’로 데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두 번째 싱글 ‘Heart Rider (하트 라이더)’를 발매하며 러블리한 반전 매력으로 K-POP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했다.
앞서 록킹돌은 개인 티저 이미지 공개에 이어 수록곡 티저들을 차례로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여왔다. 록킹돌은 `SURVIVE` 음원을 한국과 영국에 동시 공개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선공개곡 `Grey` 뮤직비디오를 영국에 동시 공개하며 본격적인 영국 활동을 예고한 록킹돌의 첫 번째 미니앨범 `SURVIVE`의 전 트랙은 한국 시간 기준 오는 9월 2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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