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청시간 3주 연속 1위

입력 2022-08-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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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3주 연속으로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했다.

17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8월 둘째 주(8∼14일) 시청 시간은 6천936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우영우`가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5번째다.

지난 6월 29일 공개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방영 첫 주에는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다음 주인 7월 둘째 주(4∼10일) 1위에 올랐고, 셋째 주(11∼17일)에도 1위를 지켰다.

넷째 주(18∼24일)에는 스페인 드라마 `알바`에 밀려 2위로 내려왔지만, 다섯째 주(25∼31일)에 다시 1위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고, 8월 첫째 주(1∼7일)와 두 번째 주까지 3주 연속으로 정상을 지켰다.

`우영우`의 주간 시청 시간은 매주 늘어나면서 새 기록을 세우고 있다.

처음 시청 시간이 집계된 7월 둘째 주에는 2천395만 시간, 셋째 주에는 4천558만 시간, 넷째 주에는 5천507만 시간, 다섯째 주 6천563만 시간, 8월 첫째 주에는 6천701만 시간, 둘째 주에는 6천936만 시간을 기록했다.

박은빈 주연의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에피소드마다 따뜻한 감동을 안기며 호평 속에서 18일 종영한다.

`우영우` 외에 tvN 토일드라마 `환혼`(4위·1천784만 시간),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모범가족(9위·706만 시간)도 8월 둘째 주 비영어권 드라마 시청 시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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