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MANIFESTO : DAY 1’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0일 자)에 따르면,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4위를 기록해 2주 연속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 앨범은 지난 8월 13일 자 ‘빌보드 200’ 6위로 진입하며 ENHYPEN 앨범으로는 최초로 TOP 10에 차트인했다.
‘MANIFETO : DAY 1’은 이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2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에서는 14위에 올랐다.
ENHYPEN은 ‘MANIFESTO : DAY 1’으로 역대 K-팝 그룹 중 최소 연차에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미국 빌보드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의 막강한 저력을 입증했다.
‘MANIFESTO : DAY 1’은 어른들이 정의한 성공에 의구심을 품게 된 소년들이 ‘더 이상 타인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겠다’고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신의 의지대로 새로운 미래를 그려 가는 ENHYPEN의 이야기인 동시에 미래에 연결될 동세대에게 마이크를 넘기며 새로운 시작의 불씨를 피워올렸다.
한편, ENHYPEN은 오는 9월 17~18일 서울에서 첫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MANIFESTO’’의 막을 연 뒤 10월 미국, 11월 일본에서 공연을 이어 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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