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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정치국은 내달 남북고속철도 사업 투자 방안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남북고속철도 사업의 총 비용은 587억1000만 달러로 추산되며 이 중 건설비에 315억 8000만 달러, 장비 및 프로젝트 관리에 150억 달러, 토지 정리에 19억 8000만 달러 등의 예산이 편성됐다.
남북고속철도는 베트남 최초 고속철도로 하노이, 호치민을 비롯해 20개 성과 시를 통과할 예정이다.
1단계 공사는 하노이빈, 호치민-냐짱 구간 등 665km 구간이며 사업비는 247억2000만 달러 규모다.
이 구간은 2027년에는 착공해 2032년에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2단계 공사는 빈-냐짱, 다낭-냐짱 구간 등 894km에 이르며 사업비는 339억 9000만 달러로 책정됐다.
다낭-냐짱 구간은 2045~2050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총 길이 6354km의 남북고속철도는 2050년까지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출처: hanoi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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