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반대학 수시모집 기간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다. 전문대학 수시1차 모집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수시2차 모집은 11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다.
2023학년도 전문대 수시모집 인원은 15만3032명으로 전체 91.9%로 선발 비중이 가장 높다. 수시모집은 전형별로 일반대학 경우 최대 6회까지 지원을 할 수 있다. 전문대학과 산업대학은 지원 횟수 제한이 없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9월2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진행된다.
2023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비중은 78%로 정시 22%보다 3.5배 더 많다. 수도권 대학은 수시에서 정원의 64.7%를 선발하며, 비수도권은 대부분인 86.1%를 수시로 선발한다.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성·창조·협력의 건학정신에 따라 ‘학생과 함께하는 열린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우리에게 가까운 대학’에 걸맞게 전철 1호선 ‘오산대역’이 위치한 수도권 남부 오산시에 자리 잡고 있다.
오산대학교는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미래를 위한 대학의 역할을 ‘인성과 역량을 모두 갖춘 인재 양성’으로 설정하고 융합형 맞춤전공교육과 체험·학생설계형 교양교육을 통한 사회맞춤의 창의인재 양성에 큰 방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많은 학과에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전공 심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3년제에 1년을 더하는 3+1 전공 심화 과정은 건강재활과·호텔조리계열·항공서비스과·유아교육과·경찰행정학과 등이 운영하며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도 포함된다.
오산대학교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미래를 준비하고 융합형 맞춤전공교육과 체험·학생설계형 교양 교육을 통한 미래 시대에 대비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산대 수시 1차 원서접수는 9월 13일~10월 6일이며 면접과 실기고사는 10월 14일~15일이다. 합격자 발표는 10월 27일이다. 전형 구분으로는 정원내 일반전형, 정원내 특별전형(특성화고 전형),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 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전형, 전문대학이상 졸업자 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으로 나뉜다.
오산대학교는 이번 수시1차 모집에서 미래공학학부, 크리에이티브콘텐츠학부, 사회서비스학부, 호텔관광서비스학부, 휴먼케어학부, k-뷰티예술학부, 군사학부, 문화예술학부 등 다양한 전공,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오산대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이어 최근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하이브 사업)에 단독 선정되면서 ‘수도권 남부 유일의 정부 지원 3대 사업 선정 대학’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