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은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 기업 최초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1997년 설립된 루트로닉은 지난 4월 중견기업으로 승격했으며, 3년 평균 매출액이 800억원을 초과할 경우 중견기업으로 지정된다.
루트로닉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736억 원, 영업이익 298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전년도 매출의 83%은 해외에서 나왔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루트로닉의 성장세는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지속적 투자가 반영된 것”이라며 “국내 개발 및 생산을 통해 해외에 많은 수출을 이뤄내고 있는 만큼 자랑스러운 한국 중견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앞으로도 수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루트로닉이 판매하는 의료기기는 세계 80여 개국의 병의원을 통해 안티에이징, 색소병변 치료, 문신 제거, 주름 및 흉터 치료, 제모, 피부 재생, 혈관병변 치료, 바디 컨투어링 등 다양한 미용 치료 영역에 활용되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딩을 구축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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