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인 메버(mever), 자사의 메타버스 전용 디바이스를 부산 벡스코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18~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K-Metaverse 엑스포에서 메버는, 메타버스 전용기기를 선보인다.
메버는 실물경제 메타버스 모듈에 대해 세계 특허를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논웨어러블(non wearable)기기로 디바이스를 출시한다.
메타버스 디바이스 시장은 향후 몇 년 내, 1,000조 이상의 시장 규모로서, 최근 빅테크 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분야다.
메버 핵심 개발자에 따르면, "빅테크 기업들이 수년간 투자하고도 현재까지 대중화되지 않은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아닌, 이미 대중화된 디바이스에 집중했다"며 "소비자 또한 모바일로 쉽게 접속하여 사업자, 셀럽의 다양한 컨텐츠를 체험, 거래,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이며 메타버스 상에 움직임을 일치화시키는 모션 트래킹 기술, 메타버스 내 방송 기술, 메타버스 컨텐츠를 녹화 편집하여 송출하는 기술, 웹 연동 기술 등을 메버 디바이스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소비자 모바일 버전을 런칭 예정으로 이상민 메버 대표는 "이번 벡스코에서 1,000대 런칭을 시작으로, 올해 국내 10만대 런칭으로 내년 글로벌 100만대 국가별 런칭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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