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성운이 5종 콘셉트 포토로 `올라운더`의 진가를 입증했다.
하성운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Strange World (스트레인지 월드)`의 5종 콘셉트 포토 30장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에 걸쳐 매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모두 공개했다.
그림 배경의 2D와 컬러풀한 3D 버전에 이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고혹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Stranger (스트레인저)` 버전이 베일을 벗었다. 하성운은 버전별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비주얼부터 소년미를 살린 청량한 감성과 본 무대를 기대하게 하는 매혹적인 무드까지 다채로운 콘셉트를 자유자재로 소화했다.
특히 `Stranger` 버전 이미지 속 하성운은 적발로 변신해 깊이 있는 눈빛을 선보였다. 니트, 체인 액세서리, 호피 패턴 셔츠, 셔츠와 반팔에 넥타이를 매치한 의상 등 다양한 착장도 하성운의 여러 가지 매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흉터와 타투 분장 및 폰트가 흔들리는 듯한 효과를 준 새로운 로고는 `Strange World`의 새로운 콘셉트를 향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능력치뿐만 아니라 콘셉트에서도 `올라운더`의 역량을 발휘한 하성운이 이번에 어떤 음악과 무대로 돌아올지 관심이 높아진다.
`Strange World`로 이어질 하성운의 하반기 활동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빅플래닛메이드에 합류한 하성운은 올해 스페셜 앨범 `YOU (유)`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With you (위드 유)`로 음악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했고, 첫 뮤지컬 `태양의 노래` 도전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하성운이 미니 7집 타이틀곡 `FOCUS (포커스)` 무대에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주목된다.
하성운은 오는 24일 오후 6시 미니 7집 `Strange World`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FOCUS`로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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