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 제조업 활동이 확장세로 돌아섰다.
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8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활동 지수는 6.2로 집계됐다.
지난 6월 -3.3과 7월 -12.3으로 크게 악화한 이후 다시 플러스대로 돌아섰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5.0보다도 높았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며, 지수가 플러스대를 기록하면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로 돌아섰음을 시사한다.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활동 지수는 4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5개월 만에 반등세를 보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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