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소식에 국내 동물백신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1분 기준 체시스는 전 거래일 보다 210원(19.44%) 오른 1,290원에 거래 중이다. 대성미생물(13.89%)과 이글벳(5.12%)도 급등하고 있다.
지난 18일 강원 양구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돼지농장에서 ASF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지난 5월26일 이후 2개월여 만이자 올해 두 번째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분석했다. 중수본은 ASF 확진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과 차량 등의 농장 출입을 통제했다.
이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동물용 의약품 관련주로 묶인 종목들이 일시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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