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가 정규 2집 ‘Gasoline’(가솔린)으로 레트로 무드의 신곡까지 들려주며 풍성한 음악 세계를 선사한다.
SM 엔터테인먼트는 “8월 30일 발매되는 키의 정규 2집 ‘Gasoline’은 중독성 강한 힙합 댄스 장르의 타이틀 곡 ‘가솔린 (Gasoline)’을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되며, 특히 수록곡 ‘Guilty Pleasure’(길티 플레저)와 ‘Delight’(딜라이트)는 키가 첫 번째 미니앨범 ‘BAD LOVE’(배드 러브)로 선보인 ‘레트로 킹’ 면모를 다시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S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 수록된 ‘Guilty Pleasure’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아날로그한 질감의 베이스가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신스웨이브 장르의 곡으로, 금세 끝나버릴 소모적인 관계임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본능에 이끌리는 상황을 섬세하게 묘사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신곡 ‘Delight’는 따뜻한 느낌의 건반과 오르간, 펑키한 베이스와 청량한 드럼 사운드로 레트로한 분위기를 연출한 디스코 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에 빠진 후 처음 겪어보는 낯선 감정을 비현실적이면서도 톡톡 튀는 표현으로 녹여냈다.
또한 9월 13일까지 SM 성수동 사옥 1층에서 이번 앨범 티저 이미지를 촬영한 세트를 옮겨 놓은 포토존이 오픈되며, 키의 새 앨범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더불어 23일 0시 샤이니 각종 SNS 채널에는 미스터리하면서 키치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새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어, 키의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키의 정규 2집 ‘Gasoline’은 8월 30일 오후 6시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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